<겨울철 관리>
겨울철은 습도가 낮을 뿐만 아니라 난방까지 가세하게 되어 적정 습도를 유지하기 매우 힘이
든 계절이에요. 실내조건 또는 보관장소가 너무 건조해지면 목재의 변형을 가져와 문제가
생길 수 있거든요. 또한 난방을 목적으로 온도만을 조절할 경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
적절한 습도에 대한 주의가 필요해요. 다음과 같은 유의사항을 반드시 지켜주세요~
- 습도계를 실내 및 보관장소에 걸고 습도 40%이하가 되지 않게 함.
- 난방 가동 시 습도도 함께 체크해봐야함.
- 난방기구 부근에서 네크가 따뜻할 정도로 기타를 연주해보는 것은 좋지 않음.
- 겨울철엔 건조하고 추운 곳에서 따뜻한 곳으로 기타를 옮길 때,
기타표면에 수분이 생길 시는 헝겊으로 닦고 사용하도록함.
- 기타가 건조하기 시작하면 지판이 위축되고 음쇠의 끝이 나오며
심하면 지판에 부풀음이 생김. 이럴 땐 빨리 습도 조절을 해주어야함.
<여름철관리>
여름철은 비가 자주 오기 때문에 습도가 높아져 현재까지 건조해 있던 기타가 급하게 습해져요.
이 경우 관리를 제대로 못해주면 문제가 발생되죠.
- 습도를 60% 이상 넘지 않도록 함.
- 실내습도 조절 시 선풍기를 가끔 틀어주면 좋음
- 에어컨도 좋음. 하지만 너무 차거나 건조하지 않도록 주의해야함.
- 사용 전, 후 마른 수건으로 닦아 줄 것.
- 케이스에 든 악기는 꺼내어 서늘한 곳에 통풍시키고, 재 보관 시 건조제를 약 200g정도
케이스에 넣음. 주의할 것은 수일 내에 효과가 없어지므로 새것으로 자주 교환하여 줌
<장기간 사용하지 않을 경우>
일반적으로 장기간 사용하지 않을 시는 현을 조금씩 풀어 놓고 철심도 조금 풀어놓아야 해요.
또한 장기 보관장소를 구석진 곳 아무데나 두었다가는 낭패를 보는 수가 있죠.
현과 각종 하드웨어 부품이 녹이 쓰는 것은 sanf론 브릿지가 떨어진다던가 다음과 같이
기본적인 것은 지켜야 된답니다.
- 기타의 습기를 제거함.(선풍기 사용가능)
- 현을 느슨하게 풀어 놓음. (현의 장력은 모델 별로 차이가 있고 약 40~60kg)
- 철심을 수평상태로 풀어 놓음.
- 각종 하드웨어 등은 현과 함께 잘 닦아 놓음.
- 케이스 안에 건습제 약 200g을 넣음.
- 보관장소는 천장이나 벽 등을 피하고,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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